[머니투데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대표 고현진)가 닷넷솔루션에 이어 윈도기반 기업자원관리(ERP) 세몰이에도 나선다.

한국MS는 오는 30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ERP 9개 협력사와 중소기업(SMB)을 위한 MS ERP솔루션 페어를 갖는다고 밝힌 것.

고현진 한국MS 사장은 "최근 SMB에 대해 많은 IT기업이 늦게나마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당사는 처음부터 SMB 시장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과 국내 9개 협력사와 함께 대대적인 윈도기반 ERP 솔루션페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회계와 제조, 유통네트워크를 주제로 영림원소프트랩을 비롯 소프트파워, KAT시스템, 코인텍, 키컴, 인버스, 더존디지털웨어, 뉴소프트기술, 이티엔씨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윈도2000서버와 MS SQL서버2000 익스체인지 서버 등을 통한 한국MS의 SMB 솔루션 소개와 라이선스 및 보안정책 등이 다뤄질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희망자는 27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microsoft.com/korea/events/msbigday)에서 등록하면 된다.

한편 한국MS는 사전등록자 가운데 선착순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광마우스 20개, 영화관람권 200장, 시계겸용 편지커터 60개, 다이어리 30개가 도착 순서대로 제공되며, 행사 후에는 추첨을 통해 Xbox 5개와 윈도우 XP 홈 에디션 5개를 제공한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